보육사 인턴십은 총 30일, 6주간 진행되며 길거나 짧을 수 있지만 반에서 아이들과 맺은 유대감은 쉽게 떼어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 ^^ 암튼 마지막날 연습은 필수는 아니지만 안하면 아쉬울 것 같아서 급우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기로 했어요. 1세 아기들을 위한 수업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사탕이나 젤리 같은 간식에 무심할 것 같아요. 건강한(?) 아이디어를 결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준비물 : 따옴 과채주스, 뽀로로 어린이팔찌, 뽀로로 비타민, 투명 opp백 -> 총 32,000원. 우리 반 아이들은 총 5명인데 6주 동안 두 반이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을 해서 우리 반 못지않은 책임감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총 10명의 아기들에게 선물을 사주었다.
. (사은품 성분이유) 따옴채즙 : 일반 주스보다 더 건강해진 느낌 뽀로로 키즈밴드 : 연습시 아기가 생각보다 많이 아프고, 연고와 밴드를 더 자주 사용하는 뽀로로 비타민 : 영유아 1호, 인기간식. 그리고 달콤한 간식보다 더 실용적이고 건강하게 느껴집니다!
다이소에서 산 opp백에 선물을 하나씩 넣었어요.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은 저에게는 이 단순한 포장이 상상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 총 10개를 모두 포장한 후 스티커에 이름을 적어서 붙여줬습니다.
느낌은 단순히 주는 것보다 더 진실합니다.
처음에는 너에게 편지를 쓸 생각이었는데, 어쨌든 나는 1살이고 더 이상 손글씨도 모른다.
. . 뽀로로 비타민을 보고 놀던 교구를 버리고 뛰어다녔어요 ㅎㅎㅎㅎ 아기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될 때 이 구성을 추천해요!
캔커피(스타벅스 등) + 식빵쿠키(오뜨, 오예스 등) 조합이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조합이다.
참고로 아기 선물이나 선생님 선물은 필요 없습니다.
정말.. 꼭 필요한건 아니었지만 담임선생님이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다른 선생님들한테도 많이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