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조 글
출판사: 임규장
출판사: 우신출판(주)
출시일: 2011년 7월 29일
평점: 3.8
장르: 컨템포러리 로맨스
여걸
이름 : 강은조
나이: 26세
직업: 회사원
외모: 몸매가 좋고 외모가 예쁘다.
성격: 순진하다 까다롭다.
결백하다
남성 캐릭터
이름 : 차시혁
나이: 31세
직업 : 재하그룹 후계자
외모: 쿨하고 잘생겼다.
성격 : 차갑다 자존감이 강하다.
멋지다 까다롭다.
요약
아버지의 파산으로 어머니가 자살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은조 백마 탄 왕자, 첫사랑 차시혁, 내 남편이라면 그럴 수도 있었던 남자. 그의 아버지의 회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몰락한 가문에 홀로 남겨진 은조는 그를 잊고 있었다.
차시혁은 은조의 생일날 밤에 친구 해주와 우연히 만났다.
그녀는 그와 함께 밤을 보내고 약혼자의 외모에 겸손하고 굴욕감을 느낍니다.
나는 그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은조는 돌아온 차시혁을 만나 좋은 아내를 찾을 때까지 그를 만나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깊어지는 마음과 그에 딱 맞는 침대. 하지만 그 사실을 엄마 손여사가 알게 되고… 은조는 시혁과 헤어지려 하고,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차시혁은 은조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강은조의 이야기
온 세상이 내 것이고 내 인생에 춥고 바람 부는 겨울은 없을 줄 알았는데… 아버지의 파산과 어머니의 자살.
저녁을 사주겠다는 친구 해주에게 나이트클럽에 가자고 했다.
오늘 생일날 혼자라는 사실, 비좁은 작업실과 마이너스통장, 굿나잇에 미친듯이 춤추고 싶었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차시혁은 내 첫사랑인 왕자님을 알지도 못한 사이에 만났다.
술에 취해 예약을 하던 시절에는 이런 만남은 꿈에도 몰랐다.
외출하자고 하니까 같이 자자고 했어요. 차시혁은 강은조가 강은조에게 주는 최고의 생일 선물이다.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그와 함께 꿈꾸는 황홀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아침에 약혼녀가 호텔에 도착할 때까지… 그리고 자신을 이용해서 약혼녀를 떠나보내고… 그리고 차시혁에게 감사의 표시로 돈을 건넨다.
내가 알던 차시혁의 느낌이 아니었다.
나는 최대한 당당하게 차려입고 3만원을 주고 생일선물이라며 호텔을 나왔다.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원나잇 스탠드 남자친구가 미쳤다고 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회사에 들어왔다.
그는 나와 함께 자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좋은 여자 만날 때까지 사귀자고 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는 게 씁쓸하지만 그와의 인연이 끝날 때까지 초라하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당당하고 싶다.
마음의 한 조각을 얻을 수 없어도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무것도 없는 삶, 차시혁의 마음만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텐데… 그렇게 사귀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 과거가 밝혀지고 나는 폐가의 딸이고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나는 고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잊고 있었던 차시혁의 어머니 손여사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셨는데… 아무것. 조용히 가라고 하시니 지독한 손여사 끊는게 당연하구… 한편 바보인 나는 차시혁과의 사랑을 꿈꾼다.
바보 같은 것은 없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의 어머니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 차시혁의 대결. 착한 여자 같으니라고 차시혁이 웃는다.
그게 다야. 그게 내가 해야 할 전부야. 부모님을 보내고도 살아남은 건 나야. 차시혁이라는 남자를 보내고도 살 수 있을 텐데. 좋아요 당신이 산다면 당신은 살 것입니다.
아프지 않고, 전혀 아프지 않아야 하므로 어금니를 깨물고 몇 번이고 참기만 하면 된다.
너무 차가웠던 남자와 헤어졌다.
. 헤어졌다… 헤어졌다…
차시혁의 이야기제 약혼녀 윤재란이 가족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좋은 상대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좋아하는 김형우와 오랫동안 사랑에 빠졌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미친 듯이 화가 난 그는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을 마셨다.
계속 모니터 속 한 여성을 바라보며 그녀와 예약을 했다.
하룻밤만 있기엔 그녀는 너무 예뻤다.
약혼녀 윤재란이 호텔에 오는 걸 알고 그녀를 이용했다.
그런데 자기 생일선물이라며 3만원을 줬다.
그녀와 헤어진 후 그녀를 다시 만날 때까지 나는 그녀가 남긴 핏자국과 그녀가 있는 침대, 그리고 황당한 생각에 시달렸다.
그래서 만원권 사이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 강민조를 찾았고… 또 만났다.
마음을 비우기 위해 다시 만나지만 몸은 얼어붙는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좋은 아내를 찾을 때까지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안아줄수록 더 안아주고 싶고 알고 싶어진다.
나는 이 여자를 좋아하고 나도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전화를 안 받으면 화가 나고 그냥 잘해주고 싶어요. 김형우의 말을 듣고 부모님이 파산 후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파티에서 자신을 아이돌처럼 바라보던 어린 강은조가 생각났다.
회사 중매결혼 은조는 이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
나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녀는 누구보다 내 위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강은조가 변해 나를 떠나려 한다.
왠지 모를 불편함이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나는 엄마에 대한 내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엄마가 나에게 준 줄을 보았다.
그리고 강은조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데 강은조가 그만둬달라고 한다.
그는 그녀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저는 강은조의 첫 남편입니다.
다른 남자가 강은조를 껴안는 모습을 생각하면 미칠 지경이다.
이제 나 차시혁은 강은조에게 미쳐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
엄마의 반대는 소용없다.
나랑 살 여자는 나인데 이제 내 앞에 강은조 없으면 기겁할 사람이 나니까 은조를 내 사랑으로 잡아야지. 나는 당신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평생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내 이야기사실 차시혁이라는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데도.. 엄마를 보면 이 남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너무 계산적인 시어머니 아닌가요?하지만 매일 첫사랑을 생각하며 그와의 사랑을 꿈꾸는 어린 은조를 생각하면…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는 걸 알기에 이 결혼 반대를 외치지만…차시혁은 강은조 없이는 못살겠다며 미쳐갔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먼저 사랑했던 은조가 감당해야 한다.
그들의 사랑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결국 시어머니 손여사는 받아주는 듯 했지만 끝이 났다.
모르겠어, 난 아직…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결실을 맺고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