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 예산 1조4418억 편성

【강릉】강릉시는 전년도보다 약 120억원 늘어난 1조4418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보다 120억원(0.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154억원(1.2%) 증가한 1조 2,797억원을 기록했고,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34억원(-2.1%) 감소한 1,6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예산안이 시의회에 제출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예산을 적소에 투입해 재정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복·반복적인 연간 사업과 집행률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강력한 지출 재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조달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재난안전관리사업, 지자체 핵심사업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됐다.
주요사업은 영곡지구 해안정비사업이다.
92억원, 경포호 수질개선 환경개선사업 90억원, 해안녹지공원 조성사업 72억원,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67억원, 배수로 도시홍수방지사업 65억원 입암동 남대천 우안분지 공공임대지식산업센터 건립 58억 초당동 역사문화지역 정비사업 52억 원 10억, 사천 1단계, 옥계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51억, 환동해권 복합물류기지 건설 50억, 수영시설 건설 50억 등 남부 지역의 수영장. 2025년 예산안은 제318대 강릉시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강근선 서울시 기획예산처장은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자해 국민생활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예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말했다.
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강원일보